SPC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

윤대헌 / 2023-01-26 11:35:25
청년농부 재배 딸기 활용, 프랑스식 케이크 2종 출시

[하비엔=윤대헌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충남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해마다 논산 딸기를 수매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를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파리바게뜨는 충남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논산 딸기를 활용해 선보이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린 프레지에 케이크인 ‘생딸기 프레지에’와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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