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토론토에 글로벌 600호점인 ‘블루어 스트리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북미지역에 올해만 현재까지 30개의 점포를 열어 총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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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캐나다 ‘블루어 스트리트점’. [사진=SPC] |
파리바게뜨의 캐나다 7호점이자 직영 플래그십 매장인 블루어 스트리트점은 토론토 중심 상권인 요크빌 블루어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인 크라상과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생크림케이크 등은 물론 파리바게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머그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캐나다는 영미권 대표국가인 동시에 퀘벡 지역 등 프랑스 문화권이 공존해 파리바게뜨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캐나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었고, 오는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해외 전체 매출은 약 6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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