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JJ DREAM(드림) 스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JJ DREAM(드림) 스쿨’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제주항공이 참여해 지난 2월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부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4시간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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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60명의 고등학생이 교육을 받았고, 특히 이달부터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교육기부포털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고, 선발된 학생은 개별 연락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좀더 생생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 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항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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