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생산 제품 구매…일자리 창출에 한몫

윤대헌 / 2022-07-26 12:01:43

[하비엔=윤대헌 기자] 아워홈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제품 구매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소재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서 진행된 지원행사에는 김지원 아워홈 TFS사업부 팀장과 정성우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25일 제품 구매 지원행사에 참석한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이날 행사에서 시설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행주 4500여장을 구매했다. 구매한 행주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요양보호시설에 기부하고, 일부는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대리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앞서 지난해 12월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속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라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모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근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 냉난방기를 최신 제품으로 전면 교체했고,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복지회관에 ‘바퀴 달린 이동식 장바구니’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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