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30만달러 전달

송현섭 / 2023-02-23 12:06:44
구성원들 정성 모아 마련…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3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피해 복구 지원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김정희 사무총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황국현 지도이사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특히 이번 성금 모금은 전사적 차원으로 추진돼 전국 1269개 단위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성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재난,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웃의 기쁨과 고통을 나누는 서민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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