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은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총 7회에 걸쳐 최고 등급에 선정됐고, 이는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해마다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해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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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서울 광화문 사옥. [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의 이같은 성과는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높이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의 동반성장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협력사의 매출 확대를 위해 해마다 기술제안 전시회를 개최하고, 제조혁신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 거래 대금 현금 지원과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상생펀드 운영, 기술자료 임치제도 수수료 지원, 제조설비 투자지원 등 금융·경영지원 활동을 펼쳤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전국 생활용품 대리점에 총 5억190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무상 제공했다”며 “이렇게 한 해 동안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대리점·가맹점에 긴급 지원한 월세와 인건비만 총 29억4500만원에 이르는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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