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청년고용친화 사회공헌(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발굴해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KT&G는 지난 2021년 11월 멤버십에 가입한 이후 청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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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가운데)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현판 수여식 ㅎ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이날 행사에서는 멤버십 신규 가입 기업 증서 전달과 우수기업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됐고,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등 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연속성있게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상상스타트업캠프’로,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9개 창업팀을 배출했고, 누적 매출 44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진행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총 2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사회혁신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KT&G는 또 지난 2020년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청년창업공간 ‘상상플래닛’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창업가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멘토링 제공, 입주사간 교류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진정성있게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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