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신혜정 기자] 비대면 문화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외식을 자제하면서도 평상시 선호하는 외식 브랜드를 집에서 즐기고자 하는 니즈는 더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배달 및 포장 고객이 급증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특히, 집콕족의 경우 늘어난 집밥 끼니 수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메뉴를 배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함에 따라 덜어서 나눠 먹기 용이한 카레 메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카레 전문 외식 브랜드 아비꼬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며 전업주부의 경우도 자녀들의 삼시세끼를 챙기기 힘든 상황이라 카레라이스와 같이 한 그릇 음식으로 맛과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배달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집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단계 이상의 매운맛 단계 카레를 주문하는 비율도 이전 대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레 전문 브랜드 아비꼬는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카레) 부문에서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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