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재단,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본격 가동

송현섭 / 2023-05-03 12:27:20
354개 금고와 매칭 7억원 지원…10만원 내 출생축하금 지급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354개 새마을금고에서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 사이 출생 아동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10만원 이내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가동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포스터 이미지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모두 7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3억5000만원씩 출연해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금고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출생 위기에 대처하려면 보육·출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재단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또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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