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더 스카웃’이 두 번째 경연의 막을 올린 가운데 웬디 팀이 팀전 중간 순위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이산은 또 한 번 압도적인 득표율로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ENA 음악 성장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4회에서는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가 이끄는 네 팀과 16명의 뮤즈가 참여한 ‘리메이크 마이 셀프’ 팀 경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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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카웃'. [사진=ENA] |
이날 방송은 제작발표회 비하인드로 포문을 열었다. 마스터들은 각자 진행했던 특별 훈련과 팀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서로의 교육 방식을 두고 장난 섞인 견제까지 이어지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본 경연에서는 DJ 김태균, 박소현과 추성훈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팀전은 참가자 개인 점수가 아닌 팀 전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1위 팀에게는 생방송 파이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별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각 팀 대표 주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승철 팀의 김연규는 자작곡 ‘STAY’를 통해 맑고 청량한 감성을 전달했다. 안정적인 무대 운영과 소년미 넘치는 분위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웬디 팀 차솔빈은 발랄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일부 퍼포먼스 디테일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Young K 팀 이진은 자작곡 ‘BABBI’를 앞세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성 있는 음악 색깔과 무대 장악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참가자로 떠올랐다.
김재중 팀 김윤수는 자작곡 ‘곁에’를 선보이며 감정 표현에 집중했다. 다만 곡이 전달하려는 정서가 다소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1라운드 결과 이진이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Young K 팀이 앞서 나갔고, 김재중 팀은 추격이 필요한 상황을 맞았다.
이어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핵심 멤버들이 출격해 더욱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승철 팀 박준성은 ‘고래’를 통해 깊은 감성과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다.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었다.
웬디 팀에서는 현재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산이 출전했다. 그는 ‘피아노 맨’을 새롭게 해석해 연주와 랩,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ng K 팀 김유신은 ‘말하는 대로’를 통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우 출신인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한 참가자로 평가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재중 팀 조윤찬은 ‘Trace’를 선택해 피아노와 기타를 넘나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낸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라운드 집계까지 마친 결과 개인 최고 성적은 이진이 차지했다. 그러나 팀 전체 누적 점수에서는 웬디 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순위는 웬디 팀이 1위, Young K 팀이 2위, 이승철 팀이 3위, 김재중 팀이 4위다. 하지만 팀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남은 무대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방송 말미 공개된 3차 본 투표 결과에서도 이산의 강세는 계속됐다. 그는 29.9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고, 김유신이 뒤를 이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경연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남은 뮤즈들의 무대와 팀 순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스카웃'은 탈락 대신 도전자들의 성장을 돕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승철이 약 2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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