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닭고기 활용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출시

윤대헌 / 2022-08-09 12:39:21
닭고기 함량 91%, 1캔(200g)당 단백질 34g 함유
‘와디즈’ 통해 선공개…9일부터 본펀딩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나트륨 함량은 줄인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찾는 ‘로우푸드’ 열풍을 감안해 닭고기로 만든 짜지 않은 고단백 ‘칰햄’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사진=오뚜기]

‘칰햄’은 닭고기 순수 함량이 91%로, 고단백에 집중한 햄이다. 단백질 함량 100g당 17g으로, 1캔(200g) 섭취 시 단백질 일일 섭취 권장량의 62%를 채울 수 있다. 반면 지방 함량은 100g당 10g로 낮췄고,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80㎎까지 줄였다. 

 

특히 가슴살과 다리살을 가장 맛있는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고, 5도 이하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칰햄 오리지널은 고단백에 충실한 맛이고, 칰햄 블랙페퍼는 후추의 진한 풍미를 더해 반찬이나 식단관리용으로 제격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캔햄도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낮춘 ‘칰햄’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칰햄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9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하는 본펀딩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펀딩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이번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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