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서비스,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상 및 채용 확대

윤대헌 / 2025-03-13 12:58:4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샘은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부엌 시공협력기사의 시공 공임 인상 및 채용 확대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한샘은 ▲우수 시공 인력 확보로 시공 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시공협력기사 보상 강화로 상생 실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샘서비스의 부엌 시공 현장. [사진=한샘]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수입 증가를 위해 3월부터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월 평균 부엌 시공 수입이 600만원이었던 10년차 시공협력기사는 약 7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인테리어업이 정년 제한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으며, MZ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력 및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샘은 현재 신입 시공협력기사 모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 사수제’를 도입해 새내기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강화하고 채용을 확대해 인테리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시공 전문회사인 한샘서비스를 통해 부엌, 수납, 욕실, 창호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2021년 설립한 한샘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시공협력기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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