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렌탈샵, 누적계약 1만건·취급액 40억원 돌파

송현섭 / 2023-05-09 12:48:41
우수제품 생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기반 렌탈 중개 플랫폼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My렌탈#(마이렌탈샵)’이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누적계약 1만건과 취급액 4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 제조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은 지난 2020년 2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이 별도 렌탈 프로세싱 구축 없이도 렌탈 심사와 전자계약 등 계정 관리부터 만기 입금 관리까지 신한카드에서 대행하는 상생 협력 기반의 렌탈 중개 플랫폼이다.
 

 신한카드 ‘My렌탈#(마이렌탈샵)’이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누적계약 1만건과 취급액 4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중소 제조사 입장에서 렌탈료 회수를 위한 리스크와 청구·입금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수반되는 비용 문제는 렌탈시장 진입을 꺼리게 되는 요소였다. 마이렌탈샵은 신한카드의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렌탈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부담도 대거 낮췄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추천 마케팅도 지원돼 스마트기기 단기 렌탈을 비롯해 생활가전·의료기기·서빙 로봇·전기 이륜차 등 렌탈 전문 솔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렌탈샵은 소유에서 공유로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소기업의 렌탈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소비자 편익도 높이고 있다”라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에서 지향하는 ‘선한 영향력 1위’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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