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G는 지난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과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T&G의 기부금은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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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지원 후원금 3.9억원을 전달했다. [사진=KT&G] |
또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도서 구입과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고,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고, 누적 지원금은 116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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