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 어려움 때문에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창구텔러(장애 5명·보훈 15명) ▲사무지원(장애 5명) 등 모두 25명으로 이들은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인 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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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오는 18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 어려움 때문에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등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에서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IBK기업은행은 최종합격자를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해 일·가정의 양립이나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정기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우대를 위한 가점 적용과 보훈대상자에 대한 별도채용을 통해 사회적 형평성에 맞는 인력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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