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파트너는 동대문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쉐어그라운드’와 ‘위아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기업 ‘셀메이트’,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스톤 파트너스’, 블록체인 전문회사 ‘람다256’, ‘굿티어’ 등이다.
![]() |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왼쪽부터)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상호 활용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을 활용한 금융 상품·서비스 발굴 △공급망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형태로 스타트업들과 함께 동대문시장 의류공장, 도·소매업자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공급망 데이터체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용 데이터가 부족한 동대문시장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흩어져 있는 동대문시장 패션 공급망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도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동대문 패션시장과 같은 SME 중심의 공급망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