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주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경마에 자신의 말을 출전시켜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경주마 소유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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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
모집 분야는 개인·법인·조합 3개 분야로, 조합 마주의 경우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민법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 조합의 명의로 등록해야 한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고, 경제적 자격요건은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별 상세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요건의 경우 ‘2년 연속 연소득 1.5억원 이상’에서 ‘2년 평균 연소득 1.5억원 이상’으로 완화됐고, 조합마주의 경우 조합원의 소득기준이 최근 연소득 4000만원이다.
마주 희망자는 방문 및 우편 접수와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이번 4분기 심사·등록은 오는 12월11~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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