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 전문가 조성식 GA영업3부문대표 선임

송현섭 / 2022-12-12 14:04:08
GA영업채널 3개로 늘려 제판분리 안착 등 ‘넥스트 스텝’

[하비엔=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 2개 부문을 3개 부문으로 확대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과 인력을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3개 부문의 부문대표로는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전무가 선임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제판분리 조직 개편에 이어 GA채널을 강화해 GA지사 4000여개, FC 10만명대 제휴 규모로 영업과 전략 시너지 창출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GA영업3부문대표.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특히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전무를 부문대표로 선임한 신설 3부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을 이끌며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특화된 성과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 대표가 자산운용부문을 맡는 동안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순자산은 10조원을 넘었고, 장기 수익률·실적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이 GA채널을 위주로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다양한 혁신상품 공급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우수한 역량의 GA와 다양한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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