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송현섭 / 2023-04-13 13:06:21
창립 60주년·자산 300조 달성 앞서 꾸준한 발전 다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달성 기원을 앞두고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모두 3만여명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회원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금고가 지난 12일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달성 기원을 앞두고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데 미래 100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로 ESG경영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 역시 지난 60년간 새마을금고를 이용해온 회원과 지역사회의 사랑에 부응하고 자산 300조원 달성을 바라는 감사와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MG역사드라마 상영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와 이찬원·주현미·장민호·에일리·영탁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로나로 위축됐던 몇 년간 문화·예술행사가 크게 위축됐었던 만큼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관객 3만여명의 뜨거운 호응이 공연의 열기를 더해줬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부스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이 빈 생수병과 지류를 자체 회수하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돼 뜻깊었다는 것이 새마을금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와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돼 새마을금고의 회원·지역사회를 향한 환원과 나눔의 의미를 더해줬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달성을 기원하는 MG희망나눔 음악회에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금고는 언제나 회원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산불피해 복구지원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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