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디지털 설문 통해 맞춤 서비스 제안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월 새롭게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88일 만에 10만매를 발급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WONDER CARD)’라는 의미와 함께 나를 만족 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ONE, THE CARD)’라는 듯을 담고 있다. 모두 57개에 달하는 방대한 서비스 영역에서 70%까지 고객이 바라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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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에서 지난 1월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88일 만에 발급 10만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하나카드] |
카드를 신청할 때 고객 본인이 서비스를 설계하는 번거로움을 빅데이터 분석과 회원 설문조사를 토대로 구성한 맞춤혜택 조합 추천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인기비결로 분석된다.
하나카드는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해 이용액이 큰 주요영역을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 관리비 ▲주유·LPG충전 등 5개(T·DAILY·LIVING·FREE·HAPPY)영역 대표 맞춤 혜택 조합으로 선보였다. 10% 이상 높은 할인 혜택과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디지털 채널에서 고객들이 원더카드를 보다 쉽게 발급받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 혜택 조합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더카드는 매월 1회 서비스를 바꿀 수 있으며 변경과 함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 7900원 제휴 연회비 추가시 혜택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초개인화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카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결과물이 원더카드였다”라며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쉽게 이용하도록 원더카드를 고도화해 나만의 혜택을 담아내는 최고의 카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카드 국내전용·국내외 겸용 기본 연회비는 1만2000원이고 혜택 플러스 신청시 제휴 연회비는 7900원 추가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원큐페이앱,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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