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엘지유니참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이른둥이(저체중 출생아)를 위해 특수기저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의 영유아 브랜드 ‘마미포코’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프렌즈’를 통해 제주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저체중아 전용 기저귀 2만7000여장(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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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엘지유니참은 제주대학교병원에 저체중 출생아를 위해 특수기저귀를 기부했다. [사진=LG생활건강] |
NICU는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난 이른둥이와 저체중 신생아를 돌보는 전문치료시설이다. 저체중 신생아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고, 특히 체구에 맞는 작고 부드러운 기저귀가 필수다.
마미포코 브랜드 담당자는 “특수기저귀가 꼭 필요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미포코가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미포코는 지난 2016년부터 이른둥이를 위한 특수기저귀 무상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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