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인제대, ‘약물 분석 연구&기술인력 교류’ 협업

윤대헌 / 2024-11-15 13:15:2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74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2001년에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손근용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마사회는 특히 경주마 및 기수 보호와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와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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