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영수증 발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서 적립할 수 있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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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에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씩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스타뱅킹 KB Wallet에서 확인할 수 있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또 환경부와 함께 ▲국민의 자발적 녹색활동 참여를 위한 공동 홍보 ▲참여자별 탄소중립 실천활동 내역 증빙 지원 등도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저탄소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더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선도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과 함께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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