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했다.
3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일 열린 이사회에서 관계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종료를 의결하고, 2일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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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사이언스. |
한미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9월23일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고,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의 ▲식품 ▲의료기기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4대 영역 사업 고도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하고, 지주회사로서 그룹사 관리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이 이뤄졌다”며 “이를 통해 한미약품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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