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면서 혁신과 성장·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진옥동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사외이사 8명에 대한 연임 안건이 모두 가결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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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은 또 이번 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윤재 사외이사를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신한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정신을 토대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으로 선한 영향력 1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진 회장 체제 출범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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