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숙박예약 플랫폼 야놀자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소재 야놀자 본사를 방문해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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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 |
이번 세무조사는 특히 조사4국이 투입돼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자회사들과의 거래 구조 등 탈세 여부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야놀자는 자사 가맹사업자를 비가맹사업자보다 우대했다는 의혹 등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야놀자 측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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