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치료비·재활치료 등에 사용
[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 내부 심사를 거쳐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식비 및 치료비와 장기간 투병 때문에 언어발달 지연으로 힘겨운 환아를 위한 언어 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KB국민카드 광고모델 박서준이 참석해 따뜻한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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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배우 박서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투병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환아 가정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긴 투병 때문에 언어발달이 지연된 어린이들의 경우 언어재활 치료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후원자로서 장래에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치료비 지원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증 기부운동 ▲소아암 환아 전문 심리상담 ▲가족 쉼터 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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