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와 해외여행 관련 상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양 사 글로벌·VIP 등 전 회원 기반 공동 마케팅 ▲여행 정보와 금융/결제 정보 결합을 통한 데이터 결합 사업 ▲카드상품 개발 및 유치 협력 ▲하나투어-하나금융그룹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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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왼쪽)와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
하나카드는 앞서 지난 7월 7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Travlog(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170만명 넘는 고객을 보유한 ‘VIVA(비바) 카드’ 위주로 해외 이용 1등 카드를 목표로 진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하나카드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하나투어의 다양한 여행상품 및 수준 높은 고객 접점 서비스간 결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향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져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해 한 발 앞서가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머스트해브(Must-Have)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직구 플랫폼 G.Lab(지랩)을 통해 ▲여행 라운지 스탬프 ▲항공 ▲숙박 ▲레저 ▲면세점 ▲공항서비스 등 해외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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