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세무·회계·해외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별 솔루션 제공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금융그룹은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에게 법률 분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와 전병하 법무법인 태평양 송무총괄대표,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부행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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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에게 법률 분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지주] |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개인·가문·사업의 주요 자산에 대한 생애주기와 사업 운영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들에게 심도 있는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우선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가업승계 ▲인수합병(M&A) ▲유언대용신탁 등 자산관리 업무 전반에 걸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또 세무 신고를 지원하는 회계법인, 국내외 부동산 매입·매각과 개발업무를 맡는 해외부동산법인, 미국 납세업무 관련 미국 현지 세무법인 등과 추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더불어 KB금융은 ▲세무·회계 ▲해외부동산 ▲미국세무 등 3개 부문에서 MOU를 체결한 다음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에게 최상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부행장은 “KB 패밀리 오피스 전담팀과 외부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한 차원 더 높은 최적의 솔루션 제안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 GOLD&WISE the FIRST는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라는 철학을 토대로 VVIP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산관리 브랜드다. 국내 최대규모의 자산관리센터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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