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최근 출시한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이 금융감독원에서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들을 담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1만원대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다.
한화생명에서 출시한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왼쪽)이 ‘제1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
가입대상은 관련 법에서 정한 장애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 가정의 0세부터 30세까지 자녀다. 한화생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비 등을 절감해 최대 25%까지 기존 일반형보다 보험료를 대폭 낮췄다.
큰 질병에 대한 고액보장은 물론 성장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질환, 학교폭력 피해자까지 어린이 질병·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암·뇌·심장질환은 최대 5000만원, 질병·재해로 인한 수술시 회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또 세심하게 배려한 가입 프로세스도 마련해 운영한다. 인근 ‘보험클리닉(피플라이프 내방형점포)’을 직접 찾아가 가입할 수도 있지만 ‘상담전용번호’로 예약하면 한화라이프랩 설계사가 고객을 방문한다.
상품가입을 위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가입을 위한 심리적 문턱은 낮춘 것이다. 더욱이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계약과 24개 주요 특약으로 이뤄진 ‘상생친구 어린이 플랜’으로 가입하면 20년 보장 기간에 만기·전기납 5세 남성 1만2633원, 여성 8978원으로 매월 1만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 팀장은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사업비 등을 줄여 보장내용이 비슷한 일반보험보다 보험료를 크게 낮췄다”라며 “금감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확대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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