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상해·질병 입통원비 보장을 포함한 반려묘 다이렉트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상해와 질병 관련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비뇨기질환 보장은 물론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3년 또는 5년 주기로 갱신하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데 가입연령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로 기존 만 8세보다 대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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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상해·질병 입통원비 보장을 포함한 반려묘 다이렉트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한다. [사진=삼성화재] |
다이렉트 반려묘 펫보험은 기본 의료비 담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눈에 띈다. 의료비 담보는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뒤 가입한 보장비율만큼 보장받게 되는 식이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종전 70%에서 80%까지 늘어나 50%·70%·80%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고비용 수술부담을 줄이려면 수술비 확장 담보를 선택해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려묘 수술비 담보는 의료비 보장액을 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으로 1회당 250만원 한도에서 연 2회까지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비뇨기질환 치료시 의료비 담보로 경쟁력을 강화했는데 종전 비뇨기질환을 보장을 위한 별도 특약에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 삼성화재는 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한 다음 등록할 경우 월납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이번 반려묘 펫보험 출시에 따라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는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다이렉트 펫보험으로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이렉트 펫보험은 모바일과 PC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편리하게 보험료를 확인해 저렴한 보험료로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펫보험 판매에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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