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4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12만달러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세션에서 1개당 12만1207.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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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연합뉴스 |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11만8800달러선을 넘어섰고 미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1시 2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22분)에 11만9000달러선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해 미국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은 이번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화폐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14일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 프리미엄 -0.91%를 반영해 1억6400만원 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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