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지역사회 ‘설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에 온정

윤대헌 / 2023-01-17 13:45:49

[하비엔=윤대헌 기자] SPC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는 ‘새해 복 만빵 받으세요!’를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 

 

▲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PC]

 

지난 16일 SPC 임직원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했고, 파리바게뜨 빵과 우유, 핫팩, 마스크 등을 담은 ‘새해 복 만빵’ 주머니를 전달했다.

 

또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는 각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9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은 특히 임직원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와 손수 포장한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성남시 설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를 통해 10㎏ 쌀 160포를 후원했다. 또 역삼노인복지센터와 성남종합복지관 등에 파리바게뜨 알찬단팥호두빵 등의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소재 복지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지원했고,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와 경기 시흥, 충남 서천, 대구광역시 등지에 위치한 18개 복지기관에 설 선물세트 350여개와 삼립 호빵 등을 선물했다.

 

SPC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식봉사와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상생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을 통해 명절 맞이 후원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지원 규모는 성금과 제품 모두 1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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