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980년대 재현 ‘유행화장 전(展)’ 진행

노유정 / 2022-10-12 14:52:35
11월13일까지, 서울 한남동 storyA 팝업 전시

[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는 내달 13일까지 서울 한남동 ‘스토리에이’에서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로,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이후 쌓아온 뷰티 자산들을 고객엑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 아모레퍼시픽 유행화장전 공간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1980년대 메이크업을 따라해 볼 수 있는 ‘화장대’와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볼 수 있는 ‘옷장’,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제품 및 간행물들을 모아놓은 ‘서재’,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과 ‘응접실’로 구성됐다.

 

또 ‘굿즈숍’에는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 제작 굿즈들이 마련돼 있고,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허정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유행화장 전(展)’을 통해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행화장 전(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행화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네이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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