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3월 셋 째 주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신규게임 출시와 업데이트 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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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 이미지. [사진=엑스엘게임즈] |
우선 엑스엘게임즈는 인기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글로벌 버전의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를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적용 최초의 심리스 오픈 월드 기반 MMORPG가 될 아키월드는 1세대 MMORPG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가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아키월드의 경제시스템은 카카오게임즈의 보라 블록체인상에 새로 발행하는 인게임 토큰 ‘블루솔트(BSLT)’와 게임 내 재화인 ‘아키움’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아키움을 획득하거나 캐릭터 성장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게임 내 거래소에서 블루솔트를 기반으로 아키움 거래가 가능하다. 블루솔트는 보라를 통해 획득과 교환이 가능한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월드’는 기존 게임들에서 개인의 소유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주요 아이템 및 캐릭터 소유권을 게이머들에게 돌려주고,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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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RPG ‘그랑사가’ 아트북 [사진=엔픽셀] |
엔픽셀은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 아트북을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아트북은 캐릭터·그랑웨폰·아티팩트 등의 원화와 콘셉트 아트·미공개 아트워크와 스케치·디자인 의도를 담은 특별 코멘트 등이 300여페이지 분량에 수록됐다.
아트북 구매 시 인기 그랑웨폰과 아티팩트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실물 홀로그램 일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 대표 캐릭터 ‘세리아드’의 한정판 코스튬과 아티팩트·게임 내 아이템 다이아로 구성된 ‘아트북 선물 쿠폰’을 제공한다.
엔픽셀 관계자는 “아트북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랑사가’ 아트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4월4일까지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5일부터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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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홀딩스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5성 캐릭터(서번트) 디멘시아가 최초로 등장한다. 디멘시아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품은 광대로 높은 활용성이 특징이다. 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8성 장비가 등장한 이후 ‘변환석’ 사용량이 증가했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스침공’에서 시즌 보상으로 지급하는 변환석의 수량을 대폭 늘린다.
상향된 시즌 보상은 오는 19일과 시즌 종료 후부터 받을 수 있고, ‘장비의 던전’ 장비 자동 판매 기능은 기존 6성 장비에서 7성 장비까지 확장돼 좀더 신속한 장비 케어를 지원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내달 10일까지 오픈하는 ‘이벤트 던전’에는 신규 캐릭터인 디멘시아를 포함, 8기의 보스가 대거 등장해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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