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1년 이내 병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건강한 유병자 고객이 종합형 건강보험 수준으로 보장받는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1년 이내 입원·수술치료 이력이 있더라도 진단비와 수술비·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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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이 1년 이내 병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건강한 유병자 고객이 종합형 건강보험 수준으로 보장받는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인다. [사진=KB손해보험] |
특히 ‘3-0-5’로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3-0-5’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8대 질병(암·백혈병·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증·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가입 전 고지 조건을 말한다.
기존에는 연(10·15·20·25·30년)만기 상품으로만 있었으나 이번 신상품은 연령(90·95·100세)만기 상품과 무해지환급형 상품이 추가됐다. 또 3대 질병인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대해 진단·수술·입원일당을 보장한 종전 상품과 달리 건강보험 전체 담보를 탑재했다.
보장범위가 확대돼 상품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욱이 종전에는 없었던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및 질병·상해 후유장애 진단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5대 납입면제 기능이 더해져 고객 선택권도 넓어졌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출시한 중증질환 유병자 고객 대상 신상품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보장범위와 상품구조, 납입면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신 상무는 이어 “진단비와 수술비·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고 1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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