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세전손익 1021억원 달성...51.3% ↑

이필선 기자 / 2025-08-18 15:47:57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소각 검토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4일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세전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3% 늘어난 1021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서비스 손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836억원이다. 신계약 CSM은 2452억으로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건강상해 CSM이 전년 대비 136.4% 늘어난 1986억을 기록했다. 


또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 다양화와 전문 컨설팅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MVP 전체 순자산이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변액펀드인 ‘글로벌 MVP 60’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93%에 달하고,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 역시 184.6% 로 안정적 재무건정성 비율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 1분기 K-ICS 비율 183.3%, 기본자본 K-ICS 비율 127.1% 등 안정적 재무지표를 확인한 만큼 향후 유상증자를 포함한 대규모 자본 확충 이슈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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