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G는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려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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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린 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상상유니브 소속 대학생들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장 주변 총 7.5㎞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인도네시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하고 있고,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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