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리조트)는 1일 베트남 로지스 호스피탈리티 홀딩스(이하 로지스)와 해외 호텔 및 리조트 체인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웰니스 콘셉트로 알려진 11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배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은 5성급 호텔로,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 회담이 진행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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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마이어 로지스 호스피탈리티 홀딩스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사는 아시아 지역 내 호텔과 복합리조트 개발, 투자 및 위탁 운영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협의 결과에 따라 한화리조트 회원들은 로지스 호텔과 리조트 이용 시 요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와중에 한화리조트 회원 가치 제고 수단으로 해외 체인망을 늘려가는 중이다”라며 “국내 시설 역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스위트 객실 위주 호텔 체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괌에 위치한 온워드 비치 리조트 및 레오팔레스 리조트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화리조트 회원은 2분기 이후 공식 홈페이지 예약 금액 대비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골프 및 조식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향후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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