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에이핑크 김남주와 오마이걸 유아가 오늘(7일) 첫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유아와 김남주는 첫 솔로앨범 발매에 앞서 각각 오후 3시와 4시 30분에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마이걸 유아, '숲의 요정' 변신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유아가 첫 솔로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가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숲의 아이' 티저에서 유아는 머리 위의 뿔, 페이스 페인팅, 에스닉한 스타일링으로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숲의 요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유아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콘셉트돌' 오마이걸의 대표 춤꿈인 유아가 '숲의 아이'로는 또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연에서 온 야생 소녀같은 신감각의 퍼포먼스와 함께 유아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본다.
◆ 에이핑크 김남주, 청순美 지운 파격 퍼포먼스 예고
4시 30분에는 에이핑크 김남주가 첫 싱글앨범 '버드'(Bird)로 대중들에 첫 솔로를 선보인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앞서 정은지와 오하영이 솔로데뷔를 마쳤다. 김남주가 3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앨범명 '버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버드'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더불어 이번 김남주의 신곡 작업에는 대세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까지 참여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버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기존의 청순한 매력의 에이핑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김남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부터 남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던 유아와 김남주가 그룹 멤버가 아닌 솔로로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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