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4~7일 발레 분야 문화예술 장학생을 대상으로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는 올해 KT&G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문화예술 장학생과 강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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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장학재단이 지난 4~7일 진행한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 모습. [사진=KT&G] |
김인희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올리비에 루시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수석교사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 장학생들은 안무에 대한 지도를 받고, 개별 멘토링과 프로필 촬영 등을 경험했다. 또 캠프 마지막 밤에는 참가자들이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여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 참여 장학생들은 심화 교육 외에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이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장르에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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