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보·보물 29개소로 늘어 목조문화유산 화재대응 강화

이수준 기자 / 2026-07-10 14:25:14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목조문화유산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화재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번 대책은 남원 광한루가 이달 1일 국보로 승격되고, 고창 선운사 영산전,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익산 숭림사 정혜원 등 3개소가 7일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장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내 목조문화유산은 국보 3개소, 보물 26개소 등 총 29개소로 늘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목조문화유산은 건축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고, 진압 과정에서도 원형 보존과 훼손 최소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에 관할 소방서를 중심으로 7월 중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해 출동로, 소방용수, 초기 진압 여건, 문화유산 보호 절차 등으로 직접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추진한다고 전북소방본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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