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49개 협력사 결제대금 1031억원 조기 현금 지급

한시은 / 2024-09-04 14:54:02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T&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와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가운데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KT&G.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중소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있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고,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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