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에 시작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육성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서 협업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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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 [사진=KB금융그룹] |
이번 ‘KB스타터스’는 ▲AI·데이터(생성형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금융·비금융 시너지(부동산·모빌리티·통신·헬스케어 등 이업종 데이터간 시너지) ▲New Biz(임베디드 뱅킹 연계, 외국인 대상 서비스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저출산 해소, 소상공인 지원 등) 관련 기업을 중점으로 선발한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나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좀더 적극적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내달 중 스타트업 20여개를 선정해 전용 업무 공간과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와 계열사 연계 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 Innovation HUB센터’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며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과 함께 미래를 혁신할 ‘KB스타터스’에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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