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N뉴스 = 정동환 기자] XR·AI 기반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이 항공기 비행훈련 분야의 핵심 XR(확장현실)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국방·항공 실감형 훈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스트텍은 최근 VRX 관련 특허의 권리 이전 절차를 완료하고 항공 비행훈련 XR 시스템 특허를 공식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다양한 항공기 기종의 비행 훈련을 위한 현실 및 가상현실 기반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현실 환경과 XR을 결합해 다양한 항공기 기종에 적용 가능한 비행훈련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항공기 운용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정밀하게 재현해 반복 훈련과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물 장비 사용을 최소화해 훈련 비용과 위험을 줄이면서도 실제에 가까운 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기종별 훈련 시나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조로 설계돼 항공 조종 훈련뿐 아니라 항공 정비(MRO) 교육, 국방 항공 훈련, 산업 안전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베스트텍은 그동안 XR 기반 실습·훈련 플랫폼을 교육·산업·국방 분야에 적용하며 실감형 훈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기존 XR 기술을 항공 훈련 분야까지 확장하면서 국방·항공 XR 훈련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방산 및 항공 훈련 시장에서는 실제 장비 운용 비용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XR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베스트텍은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국방·항공 XR 훈련 플랫폼 사업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항공 XR 비행훈련 특허 취득은 베스트텍 XR 훈련 플랫폼의 핵심 지식재산(IP)을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항공 훈련, 항공 정비 교육, 국방 훈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텍은 XR 교육 플랫폼 ‘EduSpace’와 AI 기반 다중지능 진단 ‘AI-MIT’를 중심으로 교육·산업·국방 훈련을 연결하는 XR 학습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하이서울기업 인증, K-INNO SHOW 2025 경영혁신 국무총리표창, UNESCO ICHEI IIOE Pioneer Award 2025 수상, 400억 원 밸류에이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우승 대표는 “AI와 XR 융합 기반 실감형 훈련 기술은 교육을 넘어 국방·항공·산업 훈련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라며 “기술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중장기적으로 IPO를 포함한 성장 로드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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