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관광공사, 혁신성장 이끈 ‘올해의 관광벤처’ 선정

윤대헌 / 2021-12-29 15:00:11
‘예비·초기·성장·ESG’ 부문 우수성과 기업에 부여

[하비엔=윤대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년간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을 선정,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관광벤처’에 선정된 기업은 비대면 관광상품·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거나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노력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  ‘2021 올해의 관광벤처’에서 성장관광벤처의 ‘기업 성장’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넥스트스토리’.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절차는 ▲ 정량성과 ▲ 성장노력 ▲ 향후 가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성장(기업성장/일자리창출/졸업/신입)·초기·예비 등 부문별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관광분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성화를 목적으로 ▲ 관광 업계 확산 가능성 ▲ 구체적 성과창출 여부 ▲ 지속가능성 등의 항목 평가를 통해 ESG 관련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사례도 발굴했다.

 

그 결과 성장관광벤처의 ‘기업 성장’ 부문에서 ‘넥스트스토리’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로드시스템’이, ‘신입’ 부문은 테이블매니저(최우수)와 비지트(우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 ‘졸업’ 부문은 올해로 성장관광벤처 자격이 만료된 기업 가운데 요트탈래(최우수)와 누아(우수)에게 돌아갔다.

 

이외 초기관광벤처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네이처모빌리티’가, 올해 신설된 ESG 부문의 최우수 기업은 ‘해녀의부엌’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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