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창경궁관리소·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창경궁 ‘KB Green Wave 궁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창경궁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장과 박영환 창경궁관리소 소장,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가 참석했다. 창경궁 율곡로 일대에 조성되는 궁궐숲은 창경궁과 종묘를 가로지르던 율곡로가 지하화돼 녹지를 복원할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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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창경궁관리소·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창경궁 ‘KB Green Wave 궁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경궁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장(가운데)과 박영환 창경궁관리소 소장(왼쪽),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우선 율곡로 일대에 궁궐숲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고객과 함께 숲 조성 활동에 나선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의 ESG 실천을 통해 직접 마련한 기부금으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KB Green Wave 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상 속 ESG 실천으로 쌓인 마일리지를 이번 궁궐숲 조성사업에 기부한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ESG 실천이 모여 창경궁 궁궐숲 조성이라는 뜻깊은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Green Wave 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부터 진행했던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의 Care Myself 활동을 더해 보다 확장된 개념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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