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월8일까지 9조원에 달하는 ‘설날 특별지원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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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올해 특별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것으로, 신규대출 3조5000억원과 만기 연장 5조5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으로,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회사당 3억원까지 한정돼 있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최대 0.3%p 내에서 금리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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