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롱테이크’는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곶자왈은 암괴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숲으로,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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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가 ‘제주 곶자왈 보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이번 롱테이크가 전달한 기부금은 개인이 소유한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영구 보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롱테이크 관계자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서 숲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의 보존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롱테이크의 모든 제품은 식물 유래 성분만으로도 탁월한 손상 개선 효능을 선사하는 고효능 비건 포뮬러를 적용했고, 전 제품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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