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연탄은행’서 감사패 받아…지난해 연탄 100만장 기부

윤대헌 / 2023-05-03 15:04:50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만장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가 지난 겨울 연탄 100만장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왼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 겨울 ‘연탄은행’이 실시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국 4500여 가구에 평균 21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억여원에 달한다.

 

이삼걸 대표는 “지난 겨울 난방비 상승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됐던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해마다 1억5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강원도 전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7개 시·군 진폐재해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20억원을 난방비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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